매실 고르는 방법: 보관 / 활용 방법과 영양소

초여름부터 시작되는 매실 시즌,매실 고르는 방법과 음식,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그림

6월부터 8월은 매실의 계절이다. 갈증해소와 살균 및 향균작용이 우수하여 오래전부터 애용 되어온 열매이다. 특히, 식중독을 예방하는 과일이며, 전남 광양, 경남 하동, 전북 순창에서 주로 재배된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서 중국으로부터 건너왔지만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어 활용되고 있다. 삼국지에서 매실을 찾아볼수 있는데, 조조가 목이 말라 힘들어하는 병사들에게 매실숲에서 열매를 따먹게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처럼, 익기 전에 따는 청매는 신맛이 강하다. 

 

그림1
네이버 음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993192&cid=48180&categoryId=48249)

매실의 효능과 영양성분

대장의 기능이 떨어져 쉽게 배가 아프거나 설사할때, 이를 완화 시켜준다. 매실은 약 80%의 과육을 갖는데, 구연산과 사과산 그리고 호박산 등 신맛이 나는 유기산이 풍부하다. 그리고 카테킨산, 펙틴, 칼슘, 인,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구연산은 향균 및 살균력을 가지며 피로회복과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이러한 유기산으로 인하여 식중독균을 제어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매실 고르는 방법

색이 선명하고 단단한 열매가 좋은 법이다. 그리고 흠집이 없고 벌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소비자가 쉽게 접하는 열매는 청색인 청매인데, 이는 살짝 덜 익은 것이다. 청매로는 매실청과 짱아치 그리고 매실주로 이용된다. 너무 덜 익은 매실은 쓴맛이 있고 독성물질 있기에,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익은 매실은 신맛과 상큼하다. 그리고 반으로 잘랐을때, 씨가 깨지지 않으면 좋은 매실이다. 매실의 씨에는 청산배당체인 독성물질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청매 외에도 황매가 있다. 성숙이 다된 매실을 황매라고 부르는데, 무르고 변질되기 쉬어 유통이 쉽지않다. 이에 황매는 소비자가 구매하기 쉽지 않다. 황매의 씨앗의 독성물질(청산배당체)이 사라지기에 매실의 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황매가 적격이다.

 

그림2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uki5619&logNo=221291444509&from=search&redirect=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매실 보관방법

독성물질로 인하여, 매실은 담가 먹는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1~5도의 온도에서 7~80%의 습도를 유지하면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며 담글수 있다. 청매실은 독성으로 생으로 먹지 않고 매실청이나 장아찌, 잼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한다. 설탕에 재워 숙성시키면 매실청을 만들수 있는데, 소화작용을 도와준다.알콜과 청산배당체가 만나면 발암물질을 만들어내기에, 매실주를 담을 땐, 씨앗을 빼줘야 한다.

 

매실차 만드는 방법 (음식)

매실 농축액 2컵, 물 4컵, 매실 1kg, 설탕 1kg, 현미식초 2컵을 준비한다. 매실을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다. 병 안 물기를 제거하고 매실과 설탕 그리고 식초를 넣고 4-5개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준비된 매실 농축액과 물을 혼합하여 차를 만든다. 

댓글

자산가 되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