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 의미 차이를 알아보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 의미 차이를 알아보자.

 

 

세계 금융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코스피는 서킷 브레이커가가 발동되었다. 서킷(Circuit)은 회로의 의미이며, 과열된 회로를 브레이크(제동)한다는 것으로 서킷 브레이커라고 일컫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금융시작에 매우 큰 악영향을 주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워 졌다. 이러한 시기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 되었는데, 이 두가지 의미와 차이점을 알아보자.

 

 

사이드카

선물시장이 급격한 변동이 있을 경우 현물시장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용되는 관리제도이다. 코스피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코스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 상승/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 발동 이후,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정지된다. 이러한 사이드카는 투자자에게 극도의 공포를 주는 급락장에서 침착하게 투자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선물시장은 현물시장보다 거래량이 적으나, 투기성이 있기에 변동성이 현물시장보다 크다. 이러한 이유로 선물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빈번하게 작동되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가격조정을 차단하는 목적도 있다.

 

사이드카 발동은 1일 1회 발동 가능하며, 선물시장에서만 해당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9_0000962038&cID=10401&pID=10400

 

서킷 브레이커

현물시장인 주가지수의 급격한 변동에 의해 발동되며, 사이드카와 다르게 2015년 6월부터 3단계로 세분화되었다. 

효과는 20분간 거래중지와 10분 간 단일매매로 진행된다. 최근 급격한 하락장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의 공포심리가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는 이때, 서킷 브레이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세분화된 3단계는 아래와 같다.

1. 서킷브레이커 1단계 -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20분간 거래중지 및 10분간 단일가매매

2. 서킷브레이커 2단계 -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할 경우, 20분간 거래중지 및 10분간 단일가매매 (1단계와 동일함)

3. 서킷브레이커 3단계 -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 시점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 종료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043853008?input=1195m

 

저자의 생각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고 있어, 투자심리가 매우 위축될 것이다. 10년 주기로 반복되는 경제위기가 이번엔 12년만에 찾아왔다. 지금이 후퇴기인지 불경기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다. 외국인은 후퇴기라고 믿고 현금자산(달러)를 갖고자 한다. 부동산 시장도 점차 수요가 위축되고 있기에,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판단된다. 모두 위기를 기회로 받아드리고 담담하게 각자가 생각하는 기회를 찾으시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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