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 전략 (Adaptive Dynamic Momentum) 방법 요약정리

ADM 전략 (Adaptive Dynamic Momentum) 실행 방법

ADM(Adaptive Dynamic Momentum) 전략은 동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하여 시장 변동성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산 배분을 유연하게 관리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이 전략을 실제로 실행하는 방법은 자산군 선택, 모멘텀 지표 분석, 그리고 리밸런싱 시점을 결정하는 세 가지 주요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ADM 전략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ps: 가속듀얼모멘텀 ADM과는 다른 전략입니다.


1. 자산군 선택: 어떤 자산에 투자할 것인가?

ADM 전략의 핵심은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ADM 전략에서는 주식, 채권, 원자재, 현금성 자산과 같은 다양한 자산군을 선택해 자산 배분을 시작합니다. 각 자산은 서로 다른 시장 상황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잘 조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사용되는 ETF 목록:

  1. 주식:
    • SPY (SPDR S&P 500 ETF): 미국 대형주에 투자할 때 활용하는 ETF입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며, 모멘텀이 강할 때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QQQ (Invesco QQQ Trust):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채권:
    •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장기 미국 국채 ETF로, 경제 불황이나 시장 변동성이 클 때 안전 자산으로 투자합니다.
    • IEF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중기 미국 국채 ETF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3. 원자재:
    • GLD (SPDR Gold Shares ETF): 금에 투자할 수 있는 ETF로, 인플레이션 헷지 및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할 때 중요한 자산입니다.
    • DBC (Invesco DB Commodity Index Tracking Fund): 광범위한 원자재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로, 원유와 농산물 등 다양한 원자재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4. 현금성 자산:
    • SHY (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 단기 국채 ETF로, 자산 배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변동성이 클 때 현금성 자산으로 비중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모멘텀 지표 분석: 언제 자산을 매수 또는 매도할 것인가?

ADM 전략에서는 모멘텀 지표를 사용하여 각 자산의 상승 및 하락 추세를 파악합니다. 모멘텀 지표는 자산의 강세 또는 약세를 판단하여 어느 자산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멘텀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동평균선 (Moving Average, MA):

  • 단기 이동평균선장기 이동평균선의 교차를 통해 매수와 매도 신호를 잡습니다. 예를 들어, 50일 이동평균선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 신호가 발생하며, 이를 골든 크로스라고 합니다. 반대로, 하향 돌파할 때는 매도 신호인 데드 크로스로 해석합니다.

2)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 MACD는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기반으로 매매 신호를 제공합니다. MACD 라인이 시그널 라인을 상향 돌파할 때는 매수 신호, 하향 돌파할 때는 매도 신호로 해석합니다.

3) RSI (Relative Strength Index):

  • RSI는 자산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RSI가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 상태로 매도 타이밍을,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매수 타이밍을 잡습니다.

ADM 전략은 이러한 모멘텀 지표를 활용하여 시장의 상승 추세에 따라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하락 추세에 따라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산 배분을 조정합니다.


3. 리밸런싱: 언제 자산 배분을 조정할 것인가?

ADM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리밸런싱입니다. 리밸런싱은 자산의 비중이 초기 설정에서 벗어났을 때 다시 원래의 비율로 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ADM 전략에서는 모멘텀 분석을 통해 리밸런싱 주기를 결정하게 되며, 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실행됩니다:

리밸런싱 기준:

  1. 정기적 리밸런싱: 매 분기나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자산 배분을 점검하고 모멘텀 지표에 따라 자산을 조정합니다. 정기적 리밸런싱은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모멘텀 신호에 따른 리밸런싱: 자산의 모멘텀 신호가 크게 변할 때마다 자산을 재조정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 강한 상승세를 보일 때 비중을 늘리고, 채권이나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이 강세일 때는 그 자산의 비중을 늘립니다.
  3. 경제 지표에 따른 리밸런싱: 실업률, 금리 인상/인하, 인플레이션 등 경제 지표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합니다. 경기 침체 시에는 채권 같은 자산 비중을 늘리고, 경제가 확장되면 주식원자재의 비중을 확대합니다.

4. ADM 전략의 구체적 실행 사례

ADM 포트폴리오 예시:

  • 주식 (40%): SPY, QQQ
  • 채권 (30%): TLT, IEF
  • 원자재 (15%): GLD, DBC
  • 현금성 자산 (15%): SHY

이 포트폴리오는 주식 40%, 채권 30%, 원자재 15%, 현금성 자산 15%로 시작합니다. 초기 배분 후, 모멘텀 지표와 경제 지표에 따라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실시합니다.

리밸런싱 시나리오:

  1. 강세장: 주식의 모멘텀이 강할 때, SPY와 QQQ의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고, 채권 비중을 20%로 줄입니다.
  2. 약세장: 주식이 하락하고, 금이나 채권이 상승할 경우, 금과 채권 비중을 각각 30%로 늘리고, 주식 비중을 20%로 축소합니다.
  3. 경기 침체: 실업률 상승 및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경우, 현금성 자산인 SHY와 채권 비중을 60%까지 확대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강화합니다.

결론

**ADM 전략 (Adaptive Dynamic Momentum)**은 시장의 동적 변화를 반영하여 유연하게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면서 모멘텀 지표를 활용해 상승 추세에서는 자산 비중을 늘리고, 하락 추세에서는 리스크를 줄입니다.

ADM 전략은 정기적인 리밸런싱모멘텀 신호 기반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 배분을 동적으로 조정하며,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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